YTN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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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충청남도 천안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2명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환자와 접촉 후 충남 천안의 A종합병원으로 이송됐던 메르스 의심환자가 지난 3일 메르스에 음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가 확진됐다.

이날 A병원은 다른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이송된 환자 중 1명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병원 측은 “의심환자들이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 출입구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 내원했다”며 “확진 환자는 양호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메르스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에서는 메르스 3차 감염 의심 8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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