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영화감독 팀 버튼과 작곡가 대니 엘프만의 ‘영화음악콘서트(DANNY ELFMAN’S Music From the Film of TIM BURTON)’ 티켓 예매가 3일 예매처 확대와 함께 추가 오픈한다.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는 영화음악가 대니 엘프만과 팀 버튼이 공동작업을 통해, 2013년 런던 로얄 알버트홀에서 성공적인 초연을 거친 데 이어 현재 월드 투어 중에 있다.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에는 서울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는 지난달 20일 예스24를 통해 진행된 1차 얼리버드 예매 당시 VIP 티켓 수요가 많아 추가 오픈을 강행한 바 있다. 이에 3일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티켓 예매에서는 예스24, 인터파크, 하나프리티켓, 옥션티켓, 티켓링크 등 보다 많은 예매처에서 티켓 구입이 가능해진다. 이번 2차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3~9일까지이며 전석 10% 할인은 물론 초중고생은 30%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거장이 공동 작업했던 15편의 영화작품들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다. 또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팀 버튼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몽타주 필름과 함께, 팀 버튼의 오리지널 스케치와 아트 워크가 음악과 앙상블을 이루며 불가사의하고 환상적인 팀버튼의 세계로 한국 팬들을 초대할 것이다.

또 대니 엘프만이 직접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악몽’의 OST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펼쳐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로는 토니상, 그래미상, 빌보드상, 2회의 에미상을 수상하고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 스코티시 오페라, 토리노 왕립 가극장, 피츠버그 등 4개 오페라 컴퍼니의 음악 감독을 맡은 세계적인 지휘자 존 모세리(John Mauceri)가 함께한다.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에서는 영화 ‘가위손’, ‘빅 피쉬’,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령 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틀주스’, ‘배트맨’ 등 지난 30여 년간 두 거장이 함께 작업한 걸작 15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오늘 7월 31일과 8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던스타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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