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공식입장을 밝혔다.2일 오후 YG 측은 텐아시아에 “태양이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중이라 휴대 전화가 꺼져있다. 본인에게 확인이 안 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YG는 “태양이 예전부터 모태솔로라 여자 친구가 생기면 축하해줄 일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민효린과 태양이 현재 2년 째 연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민효린이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해당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은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태양이 속한 빅뱅은 2일 0시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를 발표했다. 민효린은 최근 영화 ‘스물’과 케이블채널 Mnet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출연한 이후 현재 별다른 작품활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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