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06/2014061809343467459-540x608.jpg)
SG워너비 소속사 CJ E&M 측은 2일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조영수와 함께 작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 컴백 시기는 미정”이라며 “더 좋은 노래로 나오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조금씩 미뤄지고 있다. 최대한 빨리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04년 ‘타임리스(Timeless)’로 데뷔한 이후 ‘살다가’ ‘죄와벌’ ‘라라라’ ‘내사람’ 등 초유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민 남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작곡가 조영수와는 전성기 시절을 함께 보냈다. 조영수는 데뷔곡 ‘타임리스’ 편곡자를 시작으로 ‘내사람’, ‘광’, ‘내사랑 내곁에’ 등을 작곡하며 SG워너비와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SG워너비는 지난 2014년 멤버 이석훈의 군복무 이후 음악활동 컴백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음악적으로 새로운 소속사을 찾은 만큼 2015년 보다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아이에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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