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뱅뱅뱅’
[텐아시아=장서윤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빅뱅 뱅뱅뱅이 올랐다.
# 빅뱅 ‘뱅뱅뱅’으로 컴백
빅뱅이 컴백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일 0시 음식블로그(www.yg-life.com)에 빅뱅의 컴백 ‘D-DAY’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올블랙 의상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한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 그 위로는 붉은 배경 속 신곡 타이틀 ‘뱅뱅뱅(BANG BANG BANG)’과 ‘디데이(D-DAY)’라는 글씨가 강렬하게 새겨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빅뱅은 두 상반된 느낌의 포스터를 통해 6월 신곡 제목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공개, 어떤 이색적인 매력을 담아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 작사작곡에 지드래곤, 탑, 테디, 쿠시, 서원진 등이 참여한 사실도 알리면서 5월 발표된 ‘루저(LOSER)’와 ‘베베(BAE BAE)’에 이어 6월에도 다시 한 번 가요계를 점령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가 수록된 앨범 ‘A’는 온라인과 전국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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