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3021284179933-540x822.jpg)
30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 6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이 자신에게 고백했던 일에 대해 진심을 털어놓는 라준모(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준모는 “나만 잊어버리면 없었던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탁예진의 고백을 모른 척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백승찬(김수현)은 “선배님은 비겁하다”라고 지적했다.
백승찬은 라준모에게 “선배님은 누구 짝사랑 같은 거 해본 적 없는 분 같다.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 분이면 예진 선배님 마음 알아놓고도 모르는 척 거짓말 하진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라준모는 “편집을 하고 원본을 어떻게 하는 건 주인 맘이다”라고 응수했다.
라준모는 백승찬에게 “예진이가 신경쓰이냐. 안 그러면 안 되냐”라고 말했다. 이어 라준모는 “우리는 편집을 해야 한다”라며 백승찬을 편집실로 끌고 가 상황을 무마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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