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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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김형중이 부른 빅브라더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 ‘영(Zero)’이 발매 전부터 라디오 PD 추천곡 1위에 등극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7일 방송 음원 심의를 마친 빅브라더 프로젝트 싱글 ‘영(Zero)’은 발매를 앞둔 가운데 라디오 PD가 추천하는 음악 1위곡으로 선정돼 벌써부터 음악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주연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온라인에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빅브라더 프로젝트 싱글 ‘영(Zero)’은 가수 김형중이 가창자로 참여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가수 김형중은 고(故) 신해철이 프로듀싱한 그룹 이오스(E.OS)로 데뷔해 테크노 장르의 선두주자로 활약했다. 뒤이어 유희열의 음악프로젝트 토이, 90년대 아이콘 015B의 객원보컬과 솔로 활동을 통해 ‘넌 남이 아냐’, ‘각자의 길’, ‘좋은 사람’,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매니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오랫동안 라디오 진행자로 청취자들과 호흡해 온 김형중에게 신곡 발표와 더불어 쇄도하는 라디오 출연 요청은 변함없는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는 음악팬들에게는 당연한 소식이다.

이번 신곡 ‘영(Zero)’은 신스(Synth) 테마로 시작해 뉴웨이브 드럼패턴에 펑키한 베이스라인까지 레트로스럽지만 세련된 느낌의 비트감 있는 발라드 곡이다.

가수 김형중이 참여한 빅브라더 프로젝트 싱글 ‘영(Zero)’은 오는 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원포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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