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유연석 강소라](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2022461536896-540x891.jpg)
20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3회에서는 지원(서이안)이 제주도로 온다는 소식에 들뜨는 건우(유연석)와 그런 건우를 보고 설레는 정주(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건우는 지원때문에 상한마음을 정주에게 풀었지만, 비바람 몰아치는 상황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정주를 걱정하며 정주의 집을 찾았다. 건우는 지붕에 올라가서 지붕을 고치려는 정주를 발견하고 말리다 두 사람은 비바람에 같이 쓰러졌다.
정주는 결국 건우의 집으로 향했다. 건우는 정주의 머리에 수건을 덮어주고, 정주는 서럽게 눈물을 흘린다. 그런 정주를 보고 마음이 불편해진 건우는 요리를 만들어 정주에게 건네며”이게 맨도롱 또?한거야. 제주도 말로 기분좋게 따뜻한”이라고 말한다.
정주는 건우에게 지원의 이야기를 묻지만, 건우는 “못먹었어, 걔 안왔어”라며 “맨도롱 또?할 때 호로록 잡솨”라며 씁쓸해 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맨도롱 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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