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이상우가 ‘상류사회’에 특별출연한다.2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 특별출연한다.
이상우는 극중 유이가 연기하는 재벌의 딸 장윤하(유이)의 둘째 오빠로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기분 좋은 날’ 이후 약 7개월만의 안방극장 나들이로, 이상우는 하명희 작가의 전작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맺은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하게 됐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개성 넘치는 인물 묘사로 호평 받은 하명희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과 연출로 정평이 난 최영훈PD가 의기투합했다.
유이와 성준이 내 모든 걸 버려서라도 진짜 사랑을 찾고 싶은 여자 장윤하와 사랑 따윈 신분 상승의 도구일 뿐이라고 여기는 냉혈남 최준기로 분한다. 박형식은 유민그룹 막내아들 유창수 역, 임지연이 어려서 할머니 손에 자랐지만 밝음을 잃지 않은 이지이 역으로 출연한다. 6월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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