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메라
앤 메라
앤 메라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할리우드 여배우이자 배우 벤 스틸러의 모친인 앤 메라가 별세했다.

앤 메라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향년 85세로 별세했다고 고인의 남편인 제리 스틸러와 아들 벤 스틸러가 밝혔다.

앤 메라는 1960년대 남편과 함께 코미디 듀오 ‘스틸러 앤드 미라’를 결성해 여러 편의 TV 프로그램과 영화, 광고 등에 함께 출연했다.

‘알프’, ‘섹스 앤드 시티’ 등 TV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아들 벤 스틸러와 함께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주랜더’ 등에서 함께 하며 돈독한 모자 관계를 자랑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1983년 TV 영화 ‘아더 우먼’을 공동집필해 작가조합상을 받았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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