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지일주 박상현
여자를 울려 지일주 박상현
여자를 울려 지일주 박상현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배우 지일주가 박상현과 유쾌한 ‘남남케미’를 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경태’를 연기하며 주말극에 웃음을 주고 있는 지일주가 박상현과 둘이서 쇼핑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경태(지일주)는 현서(박상현, 천둥)와 함께 거리로 나가 쇼핑을 즐겼다. 자신을 효정(이다인)의 친오빠라 속인 경태는 현서에게 옷을 골라주며 친근하게 다가갔고, 밝고 유쾌한 그가 마음에 든 현서는 경태에게 여러 벌의 명품 옷을 선물로 사주었다.

양손에 명품 옷을 잔뜩 들고 신이 난 경태가 “오, 신이시여. 어찌하여 나를 남자로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내가 여자였다면 절대로 너를 놓치지 않았을 텐데 말이야”라며 기뻐하자, 현서 역시 “나도요”라고 화답하며 유쾌한 ‘남남 케미’를 선보였다.

극 중 경태는 자신의 연인인 효정을 재벌 3세 현서와 결혼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몸이 약한 현서가 일찍 세상을 떠나면 재벌가 며느리가 됐을 효정을 자신이 다시 만나려는 ‘엉뚱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하지만 그는 현서와 만날수록 정이 들며 마음이 약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아들을 잃은 한 여자(김정은)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여자를 울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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