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5/2015051722571416248-540x822.jpg)
17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20회에서는 박태수(장용)가 레나정(김성령)에게 박민준(이종혁)과 헤어지라고 종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태수는 “헤어지지 않으면 TNC에서 박민준을 내쫓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나정은 “저만 헤어진다고 끝날 사이 아니다. 본부장님이 절 놔주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미국으로 떠나겠다. 민준 씨가 영영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 숨어살겠다. 일도 사랑도 포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수는 “그럼 식당 하나 차릴 정도로 도와주겠다”라고 말했지만 레나정은 이를 거절했다. 레나정은 “본부장님에 대한 제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만 알아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레나정은 “대신 아버님이 본부장님께 말을 해달라. 얼굴을 보면 마음이 약해질 것 같다”라고 부탁했다. 박태수는 레나정의 부탁에 알겠다고 하면서도, 레나정의 진심이 무엇인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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