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사고 보도 화면

[텐아시아=최보란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예비군 총기사고’가 올랐다.

# 내곡동 예비국 훈련장서 총기사고 발생

13일 오전 10시 46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했다.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부상당했으며,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TENCOMENTS, 또 이런 일이….

최보란 기자 ran@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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