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김현주
김현주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네팔 지진 참사 현장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배우 김현주가 강진 발생으로 긴급 대피했다.

13일 국제구호개발 굿네이버스 측에 따르면 홍보대사인 김현주는 지난 11일 굿네이버스 구호팀과 함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김현주는 구호팀과 함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르카 지역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동 중 강진이 발생해 안전지역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김현주를 비롯해 15명의 구호팀이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며 “구호 활동은 현지 상황에 따라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2일 오후 12시50분께(현지시간) 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 서쪽에서 68㎞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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