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액션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수중액션에 도전한 이미도가 아찔한 상황에 놓였다.9일 KBS2 ‘레이디 액션’ 2화에서는 불과 물 액션에 도전한 여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배우들은 각각 불액션과 수중액션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에 나섰다.
이날 이미도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수중액션에 도전했다. 능숙한 수영 실력으로 깊은 곳까지 들어간 이미도는 잠시 방심한 사이에 부표가 있는 곳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겨우 물 밖으로 얼굴을 내민 이미도는 “누구든 저 좀 도와달라”라고 소리쳤고 밖에 있던 사람들이 부표를 던져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를 본 조민수는 “그 순간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정두홍 감독님한테 ‘나 가르치지 마 이제부터’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물 공포증이 있는 조민수를 위해 정두홍 무술감독이 전담 코칭을 해주고 있던 상황이었다. 조민수는 “나만 신경 쓰다가 다른 애들한테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레이디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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