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태훈‘이 올랐다.
#두산베어스 임태훈, 시즌 첫 1군 등록
12일 두산은 오현택이 11일 말소되며 비어있던 1군 엔트리에 임태훈을 등록시켰다. 임태훈의 2015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임태훈은 2015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는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전 3.86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인 바 있다. 임태훈의 2014 시즌 1군 기록은 6경기 1홀드 3 2/3이닝 평균자책점 9.82로 좋지 않았다.
두산 불펜진은 김강률, 이현승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노경은 등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두산의 불펜진에 과연 임태훈이 힘을 보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