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조관우 가족
유자식 상팔자 조관우 가족
유자식 상팔자 조관우 가족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가수 조관우의 아버지 명창 조통달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의 100회 녹화에는 이경실, 조민희, 조관우, 김봉곤, 최준용의 부모님과 자녀들이 총 출동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명창 조통달은 아들과 손자의 음악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내가 있기에 조관우와 조현이 있는 것”이라며 “음악성은 내가 으뜸이고 그 다음이 조관우, 세 번째가 조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실은 어려웠던 가정형편에 걸스카우트 등록비를 내지 못했음은 물론 구멍 난 체육복을 입고 놀림을 당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경실의 어머니는 “딸이 서러워할 만하다”며 “딸의 체육복에 구멍이 난걸 알았지만 새 체육복을 사주지 못했다. 구멍 난 부분을 비슷한 색깔의 천으로 대충 덧대서 입고 다니게 했다. 많이 미안했다”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100회를 맞아 스타들의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하는 삼대 특집으로 꾸며진 JTBC ‘유자식 상팔자’는 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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