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절강위성TV가 공동제작중인 ‘달려라 형제’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가 오는 10월 시즌 3를 방송한다.SBS와 중국 절강위성TV가 공동제작, 지난해 10월 첫 방송한 ‘달려라 형제’는 시즌1과 시즌2의 폭발적인 흥행에 오는 10월 시즌3 방송을 확정지었다.
‘달려라 형제’는 지난해 10월 1%대 시청률로 시작해 시즌1의 14회가 4.116%(중국 CMS 50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7일 방송한 시즌2 1회는 4.794%로 중국 전체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국에 방송되는 위성채널이 50여개가 넘는 중국에서 시청률 4%대는 초대박 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 이에 따라 시즌3도 일찌감치 제작을 확정짓고 오는 10월 첫 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덩차오, 왕조람, 리천, 진혁, 정개, 안젤라 베이비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데 이어 시즌2에는 판빙빙 한경 엑소 레이 등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달려라 형제’가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촬영시 안전 문제가 가장 큰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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