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정경호가 헤어스타일 3단 변신을 공개했다.종합편성채널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민호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경호의 헤어스타일 변신 모습이 공개됐다. 정경호는 해당 스틸을 통해 반전 캐릭터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냉철한 기업사냥꾼 민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정경호는 극중 민호의 성격 변화에 따라 헤어스타일에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경호는 180도 다른 스타일 변신을 통해 심장 이식 전후의 상이한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할 예정이라고.
정경호는 심장 이식 전 까칠하고 빈틈없는 민호의 모습을 위해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과 댄디한 정장차림을 선보였다. 심장 이식 후 조금씩 변화를 시도한 그는 5대5 가르마 머리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뿐만 아니라 스틸 사진 속 정경호는 내내 막대사탕을 물고 있어, 과연 막대사탕이 민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민호는 10일 방송부터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라는 미스터리한 현상으로 인해 순정(김소연)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으로 180도 성격이 바뀌게 되면서, 이전과는 상반되게 어두운 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경호는 이번 변신을 통해 또 한 번 여심을 공략할 것으로 예고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순정에 반하다’ 제작진 측은 “정경호가 극과 극으로 바뀌는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연기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고, 그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현장에서 모두 놀라고 있다”며 “정경호가 3단 변신을 통해 선보일 다양한 매력에 대한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경호의 헤어스타일 3단 변신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순정에 반하다’에서 공개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도레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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