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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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의 장윤정이 노홍철 언급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는 그룹 미쓰에이의 민과 가수 박지민이 도전에 앞서 노래 선곡에 나섰다.

이날 민은 선곡단 중 댄스에 자신 있는 사람을 찾았고 한 여성이 무대에 올라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그는 자신이 선곡한 노래를 소개하며 “내 노래는 방송에 요즘 안 나오는 그 녀석이 리메이크 한 곡이다”고 설명했다. ‘그 녀석’은 장윤정의 옛 연인 노홍철을 가리키는 것.

이에 장윤정은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며 “그걸 날 보면서 얘기했구나. 괜찮다. 뭐 어떠냐”면서 “덥다”는 말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방송 화면에는 ‘나 쿨 한 여자야’는 자막이 입혀져 웃음을 더했다.

장윤정과 노홍철은 지난 2009년 공개적으로 연애를 인정했지만 이듬해 3월 결별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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