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나잇 스탠드’ 포스터.
‘투 나잇 스탠드’ 포스터.
‘투 나잇 스탠드’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위플래쉬’의 광기 어린 천재 마일즈 텔러의 신작 로맨틱 코미디 ‘투 나잇 스탠드’가 5월 7일 국내 개봉된다.

‘투 나잇 스탠드’는 원 나잇 다음날 다시는 안볼 줄 알고 막말하고 헤어지려던 남녀가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더 보내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위플래쉬’로 급부상한 마일즈 텔러가 원 나잇 후 뻔뻔하고 능글맞은 무심함까지 탑재해 원 나잇 파트너를 폭발하게 만드는 남자 알렉 역을 맡았다. 생애 첫 원 나잇부터 망치고 폭발하는 여자 메건 역은 ‘웜바디스’의 애널리 팁튼이 맡아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을 전한다.

이번에 공개된 ‘투 나잇 스탠드’ 2종 포스터는 마일즈 텔러와 애널리 팁튼의 상반된 분위기를 담았다. 첫 번째 포스터인 앙큼한 원나잇 버전에는 멀찌감치 떨어져 앉은 채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마일즈 텔러와 그를 한심한 듯 바라보는 애널리 팁튼이 담겨있다.

또 두 번째 뻔뻔한 투나잇 버전 포스터는 두 사람이 침대에 나란히 앉아 무장해제된 편안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내세웠다. ‘앙큼한 원나잇, 뻔뻔한 투나잇’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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