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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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이태임과의 이른바 ‘욕설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예원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정상 출연하는 가운데 또다른 방송 프로그램임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집’의 방송 분량은 편집돼 전파를 탄다.

예원은 함께 출연중인 슈퍼주니어M의 헨리와 함께 다음주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예원과 헨리의 출연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녹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일단 일부 비판의견에 대해서는 대응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

반면 JTBC ‘우리집’은 예원의 분량을 편집, 축소해 방송할 예정이다. 6일 ‘우리집’ 제작진은 “예원의 단독 분량 등은 최대한 편집했다”라며 “단체컷에서는 등장하겠지만 나머지 부분은 편집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지난 2월말 제주도에서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촬영중 이태임과 예원이 말을 주고받다 이태임이 욕을 하고, 예원이 이에 대해 당황하는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앞서 논란이 촉발됐을 당시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한 내용과 달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예원 측은 사과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장서윤 기자ciel@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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