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불후의 명곡’
KBS’불후의 명곡’
KBS’불후의 명곡’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오정해가 ‘별들의 고향’특집에서 최종 우승했다.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별들의 고향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정해는 전라도 대표로 출전해 자신의 고향 목포의 대표곡 ‘목포의 눈물’을 선곡 했다. 이어 “어머니가 노환으로 병원에 계신다. 모든 어머니들이 그렇듯이 화면에 나오면 좋아하신다. 이번 노래는 어머니께 드리는 선물 같은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선 오정애는 판소리 창법으로 ‘목포의 눈물’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413표를 받았다. 오정해는 실향민을 노래했던 송해와의 대결에서 자신이 승리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연속 3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황해도 대표 송해부터 서울 대표 노주현, 충청도 대표 양금석, 전라도 대표 오정해, 경상도 대표 김태우와 신보라, 강원도 대표 김희철 등이 출연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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