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이혜숙이 채수빈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10회에서 정수경(이혜숙)은 이진이(정재순)과 함께 한선희(최명길) 집을 찾았다. 그러는 사이 한은수(채수빈)가 집에 들어온 것.
수경은 상준 오빠 딸이라는 소개에 “한은수? 왜 성이 한씨야”라고 말했다. 은수는 “할머니한테 말씀 많이 들었다”며 “회장님 사모님이 직접 김치담가 봉사하는 분 처음 봤다”고 웃음으로 화답했다.
또 수경은 “음식 하나라도 마음으로 나누는 게 봉사지”라며 “재잘재잘 말도 참 예쁘게 하네. 누굴 닮았나”라고 웃었다. 이어 “상준 오빠도 아니고, 선희 언니도 아니고”라고 하자 선희는 말을 끊으며 “들어가”라고 얘기했다.
집에서 나온 수경은 다시 한 번 이진이에게 “왜 한은수에요”라고 되물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kBS2 ‘파랑새의 집’ 캡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