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디아크, 멤버 3인 공개…전민주·유나킴·한라

(왼쪽부터) 전민주 유나킴 한라

(왼쪽부터) 전민주 유나킴 한라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1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디아크가 올랐다.

#디아크, 멤버 3인 공개…전민주·유나킴·한라

신인 그룹 디아크(THE ARK)가 세 명의 멤버를 공개했다.

19일 디아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세 번째 멤버 한라의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한라는 1998년생, 만 17세로 청순한 외모와 8등신 비율을 자랑한다.

앞서 소속사는 디아크의 멤버로 SBS ‘K팝스타2’ 출신의 전민주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출신의 유나킴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6일, 네이버뮤직에는 전민주와 유나킴의 연습영상이 게재되며 디아크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민주와 유나킴은 에픽하이의 ‘업(UP)’을 부르며 노래와 랩 실력을 뽐냈다. 유나킴은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와 랩을 번갈아가며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전민주는 맑은 음색으로 높은 고음을 소화하는 등 실력파 보컬로도 손색없음을 입증했다.

디아크는 프랑스의 영웅 소녀 잔 다르크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소속사 측은 디아크에 대해 강인하지만 섬세하고, 활발하며 독립적인 성향을 갖춘 뉴 아이콘, 21세기형 걸그룹의 대표 주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아크는 4월 중 데뷔할 예정이며 앞으로 두 명의 멤버가 추가로 공개될 전망이다.

TEN COMMENTS, 새로운 걸그룹의 등장, 기대되네요.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뮤직K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