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어색함을 토로했다.오는 19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출연해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남편 정조국과 한 침대에서 자는 게 어색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은은 “남편이 군대도 갔다 오고 외국에도 나갔었기 때문에 오래 떨어져 지냈다. 그러다가 남편이 왔을 때 괜히 내 공간을 뭔가 침범한 느낌이 들더라. 아들 태하와 둘이 있는 게 익숙해졌다. 그래서 처음 남편이 제대 했을 때는 기뻐해야 하는데 너무 낯설었다. 특히 같이 자는 게 어색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성은은 “아들 태하가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축구 교실을 다니는데 태하가 가슴으로 공을 받는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어머 쟤 누구야’하며 쳐다본다”고 밝혀 팔불출 엄마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성은이 털어놓은 세 가족의 단란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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