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강하늘 김우빈 준호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영화 ‘스물’의 배우들이 자신의 스물을 추억했다.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스물’의 김우빈, 강하늘, 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컬투는 세 사람에게 스무 살에 대해 물었다. 강하늘은 “스무 살에 공연을 하고 있었다. 연습과 오디션을 포함하면 11개월 짜리 장기 공연이라 그때를 떠올리면 공연밖에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김우빈은 “어릴 적부터 모델이 꿈이라 대학을 모델학과로 들어갔다. 드디어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구나 싶어서 그때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준호는 “무대 위에서 구르고 있었다. 아크로바틱을 할 때다”고 무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스물을 듣던 컬투는 “다들 바쁘게 살았는데 놀 시간은 없었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하늘은 “공연을 하긴 했어도 놀 건 따로 놀았다. 공연 마치고 놀고, 술도 먹고…”라 말하며 시원한 웃음을 지었다. 김우빈은 “스물 땐 많이 안 놀고 20대 후반에 데뷔하고 상경을 해서 신세계를 맛봤다”라며 현재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스물’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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