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정글 무식왕’ 자리를 두고 육중완과 손호준이 불꽃 튀는 상식 대결을 벌인다.

사건의 발단은 “신대륙에 첫 발을 디딘 사람이 누구냐?”라는 류담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망설임 없이 ‘콜럼버스’라고 정답을 말하는 바로와 달리, 육중완과 손호준의 답변은 부족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육중완의 답변은 ‘나폴레옹’이었다.‘콜럼버스’라고 올바른 답을 말해줬지만 육중완은‘나폴레옹’이 정답이라며 완강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의 당당함에 류담은 본인이 답을 헷갈린 건지 오해했을 정도. 반면, 손호준은 어물어물거리는 자세로 답변을 회피했다.

그들의 상식을 벗어나는 상식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육중완은 민망함에 ‘손호준이 더 무식한 것 같다’고 말하며 물귀신 작전으로 손호준을 잡고 늘어졌다. 이어 두 사람의 자존심이 걸린 상식 퀴즈가 시작됐고 그들의 어이없는 오답행진에 다들 넋을 잃었다고.

정글의 상식파괴자 손호준과 육중완의 무식왕 자리를 놓고 벌이는 상식 배틀은 오는 13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공개된다.

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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