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영기 이세용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얼짱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가 SNS에 아들을 밝혔던 이야기를 했다.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20대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홍영기-이세용 부부와 기안84, 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는 “주변 시선 때문에 아이를 못 데리고 다녔다. 그래서 미안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내가 나이를 먹고 이 일을 돌아본다면 아무렇지 않은 일인 것 같았다. 또 재원(아들)이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홍영기는 “SNS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올리고 정말 두려웠는데 의외로 칭찬해주시고 책임감 있다고 해주셨다”며 SNS에 아들의 존재를 알렸던 때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홍영기는 “세상에 리틀 부부들이 많은데 부끄러워 숨어사는 친구들이 많다. 그들이 나로 인해 떳떳하게 밝힐 수 있다고 연락이 정말 많이 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영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매출을 밝히고 세 살의 아들을 공개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tvN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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