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그룹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D&E 동해가 자작곡을 설명했다.슈퍼주니어-D&E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국내 첫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은혁은 “국내에서는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며 “일본에서는 공연 위주로 활동했는데 국내 활동에는 슈퍼주니어 시기도 함께 고려해야 하고 홍보 방법이나 이런 것들도 여러 가지 해야 할 것이 많았다. 그래서 국내는 선뜻 앨범만 내기엔 조금 시간이 걸렸다. 더 많이 공을 들이고 신경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동해는 자작곡에 대해 “일단 미니앨범으로 인사드린다”며 “’마더’는 어머니에게 남기는 곡이다. 20대가 가기 전에 어머니에게 한번 노래를 선물해드리고 싶었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많이 불러보고 싶었다. ‘너는 나만큼’은 지난해 가을쯤 작업하는 친구들과 테마 이야기도 하다가 누구나 사랑을 하는데 헤어졌을 때 그 사람을 원망하기 보다 ‘너는 나만큼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열심히 해봤다”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D&E는 오는 6일 자정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국내 첫 앨범 ‘더 비트 고즈 온(The Beat Goes On)’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이별 후의 애틋한 감정을 담은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을 비롯해 슈퍼주니어-D&E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7곡이 수록되어 있다.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히치하이커(Hitchhiker), 노이즈뱅크(NoizeBank) 등 국내외 유명 작사, 작곡진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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