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티저 포스터.
‘세계일주’ 티저 포스터.
‘세계일주’ 티저 포스터.

타이거JK가 스크린 도전한 ‘세게일주’가 3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세계일주’는 경찰서에 붙잡힌 아빠를 구하기 위해 4호선 상록수역에서 3호선 홍제역까지 세계일주만큼이나 머나 먼 길을 떠난 9살 누나와 7살 남동생의 험난한 무박 2일 어드벤처를 그린 가족 드라마.

수 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아역배우 박하영과 구승현이 각각 잔소리 대마왕 누나 지호, 천방지축 동생 선호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호흡을 맞춘 성인 배우들이 “어른 배우들이 주눅이 들 정도로 깜짝 놀랄 연기”라고 할 만큼 당찬 열연을 펼쳤다.

김정태가 남매를 걱정시키는 철부지 아빠로 분했다. 개성 강한 코믹 연기와는 달리 감동적인 부성애 연기로 새로움을 전할 예정이다. 또 랩퍼 타이거JK가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타이거JK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거리의 록 가수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주인공 남매의 훈훈한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아빠를 찾기 위해 머나먼 길을 떠나는 지호 선호 남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쿠나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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