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한 용의자 김기종이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 등으로부터 제압당했다.

장 의원은 한 매체를 통해 “누군가 갑자기 나타나 흉기를 휘둘렀고, 곧바로 주변에서 범인을 덮쳤다”며 “용의자는 대사 옆에 앉아 있던 통역 쪽을 통해 공격해 왔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또한 “용의자가 헤드테이블 대각선 뒤에 있는 6번 테이블에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장윤석 의원은 “장내는 자유스러운 분위기였고, 경호원이 어디쯤 있었는지는 정확히 몰랐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장의원은 2004년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시작해 현재 19대 국회에선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5일 행사를 개최한 ‘민화협’의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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