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캡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3/2015030509084014590.jpg)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전두환, 재산 122달러 몰수.. ‘전재용 주택 매각대금과 박상아 투자금’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전두환이 올랐다.
미국 법무부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한화 13억 4,000만 원)를 몰수했다고 전했다.
미국 법무부는 122만 6,000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합의서를 전두환의 차남 전재용과 작성했다. 법무부가 몰수한 미국 내 자산은 전재용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전재용의 부인 박상아의 미국 내 투자금으로 조만간 한국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미국 법무부는 한미 수사 공조를 통해 한국 정부가 전두환 일가의 한국 내 재산 302억 7,000만 원을 몰수하는 데에도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TEN COMMENTS, 13억이 다일까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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