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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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가 쿨한 매력을 선보였다.

소찬휘는 코감기에 걸렸지만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 경연을 걱정하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선곡해 정면승부에 나섰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나가수3’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를 가르게 될 2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진다.

‘나가수3’에서 호탕함과 록커 본능을 담당하고 있는 소찬휘는 2라운드 2차 경연에서 쿨한 매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찬휘는 경연을 앞두고 “오늘 제가 코감기에요. 그래서 고음 뽑는데 있어서 막히니까 그게 조금…”이라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오늘 선곡한 곡에 제가 내지 못하는 음정이 4~5군데 들어가 있어요”라고 정면승부를 예고하는 비범한 행보를 보였다.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까지 소찬휘는 코감기 때문에 괴로워했고 이런 사항을 알고 있는 가수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소찬휘의 무대를 지켜봤다.

무대 위 소찬휘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카리스마를 철철 내뿜었다. 소찬휘는 이전보다 강렬해진 호일펌 헤어스타일과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냈다. 소찬휘의 무대를 본 가수들은 일제히 “어디가 감기 걸렸다는 거에요?”라고 반문하며 “완벽한 무대였어요”라고 무대에 탄성을 자아냈다.

‘나가수3’의 2라운드 2차 경연은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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