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씨스타의 팔방미인 소유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담긴 다이어리를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에서는 씨스타 멤버들이 하루 일정을 끝내고 잠들기 전, 자신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셀프카메라가 공개된다.
잠자리에 들 준비를 마치고 자신의 방을 소개하던 소유는 책장 맨 아래 칸에서 조심스레 일기장을 꺼내보였다. 소유가 공개한 일기장 속에는 정갈한 손글씨로 빼곡히 적은 일기와 함께 직접 찍은 즉석사진들로 가득 차있었고, 즉석사진에도 깨알 같은 멘트들이 적혀있어 소유의 꼼꼼한 성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다이어리 속을 채운 수많은 내용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소유의 해외여행 일기. 여행 중 돼지 엉덩이와 소 혀로 만든 샌드위치를 양 손에 든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은 평소 거침없는 식성으로 먹소유라는 별명을 지닌 그녀의 식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 외에도, 효린과 함께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갔을 때와 해외 공연 중 씨스타 멤버들과 호텔에서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씨스타에 대한 소유의 무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고, 소유의 동갑내기 절친인 91라인 멤버들 샤이니 키, missA 민, 인피니트 우현 등과 함께 찍었던 사진도 있어 다시 한 번 91라인 우정을 확인시켰다.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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