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산다라박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팬들의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9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트위터에 “강추위 속에서 밤새며 열일하는 배우, 스탭분들을 잠시나마 따듯하게 데워준 우리 팬들의 사랑. 나 이런거 처음이에요. 너무 감동 받았고 추운날 고생해 준 당신들 고맙습니다! 파이팅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인배우 소담이가 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간식차 안에 앉아 양 손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미소짓고 있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있다. 추운 날씨 탓에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있는 산다라박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는 또 다른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한중 합작 웹드라마 ‘닥터 모 클리닉’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한다. ‘닥터 모 클리닉’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하고 버려진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로, 산다라박은 극 중 평소 난감한 일이 생기면 인형탈과 긴 머리카락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4차원의 오피스 걸 이소담 역을 맡았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산다라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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