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정유미,오지호
정유미가 노비가 되었다.30일 방송된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3회(조현탁 연출, 조현경 극본)에서 아버지 국유(전노민)가 역적으로 몰려 노비로 신분 하강되었다.
국인엽은 자신이 양반일 적에 무시했던 하녀들에게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괴롭힘을 당하고 병판 댁에서 몰래 빠져 나왔다.
하 지만 자신을 찾으러 온 무명(오지호)에게 잡히자 국인엽은 “네들이 사람이야? 사람의 처지가 달라졌다하여 하루 아침에 운명을 바꾸고, 어제까지 굽신거리던 것들이 오늘은 침을 뱉어? 짐승같은 것들. 네 들이 그러고도 사람이냐고” 소리쳤다.
이에 무명은”잘 보셨다. 저희들 사람이 아닙니다.”라며 “정신차리세요, 아씨도 이제 노비입니다. 사람이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국인엽은 강에 몸을 던졌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JTBC‘하녀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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