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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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프로듀서 도끼의 화려한 인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끼의 첫 번째 인맥으로는 일리네어 레코즈의 식구들이 있다. 더 콰이엇과 빈지노, 도끼로 이루어진 일리네어 레코즈는 3인 체제의 힙합 레이블 답게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실로 도끼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의 사진 절반 이상이 더 콰이엇과 빈지노와 함께 한 사진이다.

또 지난해 10월 도끼는 씨엘과의 인맥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으로 공개된 사진은 일리네어 스냅백을 들고 있는 씨엘과 후드티를 눌러쓴 도끼의 묘한 케미로 두 사람이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부르기도 했다.

도끼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더 콰이엇과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아이콘의 바비를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당시 더 콰이엇과 도끼의 지휘 아래 바비는 YDG(양동근) 팀의 아이언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도끼는 더 콰이엇 바비와 두 번째 YG 힙합 프로젝트 ‘이리와봐’를 발표하고 활동을 하기도 했다.

앞서 20일 방송된 ‘4가지쇼’에서 도끼는 자신의 과거사부터 현재의 음악 이야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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