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tvN ‘미생’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tvN ‘미생물’ 2화 예고편에서는 장그래(장수원)에게 “기본도 안되는 놈이 빽하나 믿고 엘리베이터 타는 세상 그런 세상도 봤지. 그런데 난 아직 그런 세상 지지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오상식(황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장그래는 지지 않고 어색한 말투로 “땀 눈물 좌절, 도대체 얼마나 더 뿌려야 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코가 맞닿도록 가까이 서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 이 때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서 있던 김동식(이진호)이 두 사람을 발견하고 “과장님?”이라며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생물’의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총 2부작으로 편성돼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마지막화인 끝물이 방송된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tvN ‘미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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