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김용범 PD “곽시양, 곽진언처럼 저음 강해”

곽시양

곽시양

김용범 PD가 배우 곽시양을 칭찬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는 Mnet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곽시양은 10,0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에 발탁한 것에 대해 “감독님과 작가님들이 좋게 봐주신게 오디션을 붙은 비결인 것 같다”며 “오디션 봤을 때 5번 정도 봤다. 그럴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쏟았다. 효린 씨 말처럼 항상 대본을 보며 설레였다. 이 작품을 꼭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했더니 감독님과 작가님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PD는 “출연진들의 목소리가 각각 특징이 있다”며 “곽시양 씨는 성이 곽씨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곽진언 씨처럼 저음이 강점이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하는 일마다 잘 안 풀리는 ‘운수 불합격자’ 구해라(민효린),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감정 불합격자’ 강세종(곽시양), 구해라를 향한 지독한 짝사랑 중인 ‘연애 불합격자’ 강세찬(진영) 세 사람의 묘한 삼각관계와 함께, ‘슈퍼스타K2’에서 우연하게 만나게 되는 헨리(헨리), 장군(박광선), 이우리(유성은)까지 이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하나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 슈퍼주니어M 헨리, 울랄라세션 박광선, 유성은 등이 출연하는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는 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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