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던 개그맨들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던 개그맨들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던 개그맨들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우종이 올랐다.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가 지명수배됐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김 대표가 수년간 회삿돈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5일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김 대표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자료와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분석해 횡령 규모를 조사중에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이국주는 이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대표 김준호를 응원했다. 이국주는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 뉴스타상을 수상하고 김준호를 언급하며 “배신 때리지 않게 같이 똘똘 뭉쳐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저희 조금만 더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김준호를 응원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김준호는 “의리 지키며 옆에 남아줘서 고맙다”며 이국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코코엔트테인먼트는 공동대표 김준호를 중심으로 이국주, 김대희, 김준현, 김원효, 김지민, 유민상 등 개그맨 40여명이 소속됐다고 알려졌던 소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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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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