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썸데이뉴스로 이직, 지창욱·박민영 '깜짝'

'힐러'

유지태가 지창욱과 박민영이 있는 B급 인터넷신문사 썸데이뉴스로 들어간다.

KBS2 ‘힐러’ 제작진이 썸데이뉴스로 출근한 김문호(유지태)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로써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이 한자리에 모이며 스토리 전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영신(지창욱)을 비롯한 썸데이뉴스 직원들의 표정은 놀람이 가득하다. 대중적 인기와 지명도를 가진 상위 1% 스타기자인 김문호가 공중파 방송국이라는 화려한 자리를 박차고 B급 인터넷신문사로 오게 된 사실이 믿기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이와 반대로 김문호는 영신에게 싱긋 미소를 짓고 있다. 영신의 뒤에 서 불편한 눈초리로 문호를 응시하고 있는 서정후(지창욱)의 모습이 향후 영신을 둘러싼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문호가 이직한 곳이 썸데이뉴스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문호가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에게 의뢰까지 맡기며 애타게 찾았던 영신의 근무지이자 문호를 의심하고 있는 정후가 신분을 숨기고 위장 취업한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거 부모 세대부터 이어진 세 사람이 모이게 되면서 감춰진 과거가 어떻게 드러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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