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하정우

하정우가 황금촬영상 배우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는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제34회 황금촬영상 배우 부문 대상 수상자로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 남녀 주연상은 ‘집으로 가는 길’의 고수와 ‘더 파이브’의 김선아가 받는다. 남우조연상은 ‘변호인’의 오달수와 ‘공범’의 임형준이 공동수상하며, 여우조연상은 ‘숨바꼭질’의 전미선이 받을 예정이다.

황금촬영상은 촬영감독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선보인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자리다. 특히 황금촬영상은 실제 촬영을 하고 접하는 스태프들이 뽑아준 상이라 의미가 깊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1월 15일 영화 ‘허삼관 매혈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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