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정우 이번엔 수박 먹방…포스터 공개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일 NEW는 하정우의 유쾌한 변신이 담긴 ‘허삼관’ 포스터와 남다른 가족애가 느껴지는 가족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허삼관’ 포스터는 2015년 새해, 전에 볼 수 없었던 독보적 캐릭터 허삼관으로 유쾌하게 변신한 하정우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양 손 가득 수박과 물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하정우의 모습은 해맑은 표정만으로도 기분 좋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허삼관은 화려한 말빨과 화통해 보이지만 밴댕이보다 좁은 속, 한 번 결심하면 앞 뒤 가리지 않고 밀어 붙이는 성격의 인물로, 이번 포스터는 예측불가의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허삼관으로 완벽히 분한 하정우가 선사할 눈물 나게 웃기는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하정우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표정과 유쾌한 변신으로 탄생한 허삼관의 모습은 ‘2015년 1월, 웃음보따리 가득 안고 찾아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허삼관이 선사할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가족 포스터는 세 아들을 둔 부부로 분한 하정우와 하지원의 새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랑스러운 세 아들 일락, 이락, 삼락과 포근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내 허옥란의 모습과 달리 잔뜩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허삼관의 모습은 같은 듯 다른 각자의 개성과 더불어 독특한 가족애를 전한다.

여기에 ‘내가 뿌린 씨.앗.만 내가 거둔다!’라는 카피는 범상치 않은 아버지 허삼관과 그의 인생에 불어 닥친 특별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허삼관과 가족이 선사할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허삼관’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코믹휴먼드라마. 내년 1월 15일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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