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12/2014120721571914780.jpg)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정승환,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19세 소년 ‘K팝스타4′ 정승환이 시청자를 먹먹하게 만든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승환이 올랐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의 랭킹 오디션에서 정승환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해 불렀다.
정승환은 담담한 듯 놀라운 가창력과 감성을 뽐냈다. 정승환의 부드러운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에 심사위원 세 사람은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박진영은 “이런 가수가 가요계에 나와야 한다. 유명한 곡인데 누구도 생각 안나게 한다. 가요계에 꼭 필요한 새 목소리”라는 찬사를 남겼다. 양현석 역시 “정승환에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는 평을 남겼다. 유희열도 “자 참가자가 심사위원 셋의 마음을 뺏어간 건 정승환이 처음”이라며 “내가 진행하는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남자가수 특집을 하면 정승환을 넣어서 스페셜 무대로 꾸미고 싶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정승환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 선곡 이유에 대해 “원곡은 이별 후의 외로움을 노래하고 있지만 제가 듣기엔 다르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도 오늘도 난 여전히 노래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허무하지? 외롭지?’ 한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고민과 닮아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장승환이 활약 중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TEN COMMENTS,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참가자네요!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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