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스틸컷](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4/12/2014120416572811791-540x303.jpg)
평균 나이 37.5세. 스키장이 낯선 부산 남자 김광규, 육중완과 자타공인 몸치 전현무까지 과반수가 스키 초보로 구성된 상황. 결국 유일하게 스키를 탈 줄 아는 강남이 선생님 역할을 맡는 상황이 펼쳐졌다.
강남은 스키 위에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형들을 포기하지 않고 침착하게 잘 지도했다. 짧은 시간에 스키를 배운 김광규, 전현무, 육중완은 곧 무리 없이 슬로프를 이용했으나, 강남은 “왜 이렇게 땀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가르침의 고통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네 사람은 스키장의 로망인 ‘방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의 헌팅을 받은 설원의 여성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혼자 사는 총각들의 뜨거운 스키장 나들이는 오는 5일 금요일 11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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