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_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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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써니힐의 신곡 ‘지우다’와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된다.

지난 여름, 첫 번째 정규 앨범 파트 A(Part.A) ‘써니 블루스(Sunny Blues)’ 발표 후 직딩돌로 변신하여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써니힐이 이번에는 이별 후유증을 노래한 신곡 ‘지우다’를 기습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써니힐의 신곡 ‘지우다’는 써니힐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KZ와 전다운, 미친감성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발라드 세 가지의 장르가 혼합된 독특한 형식의 곡이다.

그 동안 써니힐 앨범의 작사와 랩 메이킹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멤버 미성이 다시 한번 작사에 참여하며 연인과 헤어진 뒤 겪는 아픔을 시적인 가사로 표현해내 특별함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써니힐 멤버 주비와 그룹 히스토리(HISTORY)의 김시형이 이별을 겪는 주인공 역을 맡아 마치 실제 연인과도 같은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멤버 주비는 계속되는 눈물 연기와 고된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인피니트, 에이핑크 등 국내 대형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영상미를 선보였으며, 이에 주비와 김시형의 실감나는 연인 연기가 더해져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최근 발표된 슈퍼주니어 규현의 ‘광화문에서’, 에픽하이의 ‘헤픈엔딩’ 걸스데이의 ’보고싶어’ 등 이별을 노래한 ’이별송’들이 리스너들의 공감을 사며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아무말도 하지마요’, ‘기도’를 잇는 써니힐의 세번째 이별송 ‘지우다’는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써니힐의 디지털 싱글 ‘지우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7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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