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의 독주가 여전하다. 평일 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1일 하루 동안 1,234개(상영횟수 5,015회) 상영관에서 23만 4,564명(누적 236만 5,967명)을 불러 모으며 1위를 굳건히 했다. 10일보다 상영횟수(4,954회)가 소폭 증가하면서 관객 수도 8,430명 늘었다. 2위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예매율은 여전히 80%대를 지키고 있다. 특히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높은 예매율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장에서도 ‘인터스텔라’는 평일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개봉 첫 날인 지난 7일 1위에 올랐지만, 8~9일 주말 동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6’에 밀렸다. 하지만 10일 평일에 들어서면서 ‘빅 히어로6’을 제치고,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엎치락 뒤치락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패션왕’은 491개(2,044회) 상영관에서 2만 1,531명(누적 37만 8,644명)으로 2위를 유지했고, ‘나를 찾아줘’는 396개(1,423회) 상영관에서 1만 9,210명(누적 158만 8,912명)으로 3위를 지켰다. 두 작품의 격차는 약 2,000명 차이로 더 줄어 들었다.
10일에 비해 ‘패션왕’은 934명, ‘나를 찾아줘’는 2,014명 증가했다. 상영횟수 차이를 감안한다면, 실질적으로 ‘나를 찾아줘’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의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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