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폭풍의 여자’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가 첫 방송 시청률 12.1%(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는 수도권 10.8%, 전국 10.5%다.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내용.

첫 방송 이후, 은주영 작가가 직접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선과 악이 단순히 이분법으로 나뉘는 게 아니라 악과 악이 대립하기도 하고, 그 안에서 다시 선과 악이 나뉘기도 하는 차별화 된 악역과 개연성이나 캐릭터 구축이 안 된 상태에서 상황만 세게 가는 게 아니라 충분히 납득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개연성과 캐릭터 구축에 공을 들인 극성이 강한 드라마, 그리고 배역에 딱 맞아 떨어지는 배우들이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그것이다. 특히 정임(박선영)과 현우(현우성)의 멜로와 현성-현우(정찬) 형제의 브로맨스를 최고의 캐스팅으로 꼽았다.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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