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이 없을 수 없다.”
배우 주원이 원작이 있는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주원은 기안84 작가의 동명웹툰을 영화화한 ‘패션왕’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 중이다.
주원은 31일 오후 CGV왕십리에서 열린 ‘패션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원작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리메이크가 되고, 영화화 되는 거니까 부담이 없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 원작을 재현하기 위해서 모인 게 아니라 원작은 원작이고, 우리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역할을 한다”며 “기본적인 것은 같더라도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 의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원작의 유명세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부담감은 있지만, 부담감을 이겨 내야죠”라며 “그것을 최대한 신경 쓰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패션왕’은 고교생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1월 6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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